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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iOS5 업그레이드 후 편리한 기능 첫번째(말하기, speaking)리뷰/어플 2011. 10. 25. 08:50
iOS5 로 업그레이드 한지 보름정도 지났고, 이제는 업그레이드 된 사항들을 조금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iPhone 4를 사용중인데, 화면이나 카메라 성능에 이정도면 만족하기 때문에 꼭 iPhone 4S 가 아니어도 iOS5 를 만족스럽게 사용할 꺼 같아 갈아타지는 않을 껏 같습니다. (누군가 주위사람이 siri 를 멋지게 사용한다면 또 그분께서 오실수도^^;)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제가 가장 만족스럽게 느끼는 내역에는
- iCloud
- 말하기
- 사전
- 음성인식(원래 있던 기능이지만 인식률 성능이 많이 향상된것 같습니다.)
- Java Script Engine 성능향상
정도가 있는데요 말하기 기능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합니다.
iPhone 에서 선택가능한 텍스트는 한글, 영어 모두 이쁜이 언니가 소리내어 읽어줍니다.!
예를들어 메모나 메일에 직접작성한 글귀, 브라우져로 뉴스를 보다가 선택한 텍스트 등등등을 살짝 길게 눌러서 구간을 선택하면
일전에 잘라내기 등이 나타나던 메뉴에 추가로 "말하기" 메뉴가 추가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단어도 가능하구요.
한 단락도 가능하구요.
전체도 간단한 손터치로 선택 가능합니다.
선택 후에 "말하기"버튼을 살포시 눌러주면 언니가 읽기 시작하죠.
환경 설정에서 읽기 기능을 설정/해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니의 읽기 빠르기도 조절 가능합니다.
"일반" -> "손쉬운 사용" ->"선택 항목 말하기" 에서 켜주세요.
옵션을 켜주시면, 말하기 속도도 조절할 수 있는 설정이 켜집니다.
많이 알려진 기술로 MacOS X 의 설범(Snow Leopard) 에서는 모든 텍스트(PDF 텍스트 당연히 포함)를 모두 읽을 수 있는데.. 같은 엔진을 이제야 검증 후 iOS 에 올려 놓은것 같습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경하는건 상대적으로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신뢰성있게 변환하는거에 비하면 조금 덜 어려운 기술이라 생각합니다만, 이 정도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애플 모바일 제품군에 이 기술이 탑제되는건,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질 기술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