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삼청동] 촌북 평양냉면

오랜만에 삼청동 나들이 갔다가 정독도서관 근처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냉면집.

(주종은 갈비인듯)

LTE보다 빠른 검색으로 찾아보니 평이 나쁘지 않아서 진입!

앉자마다 물냉 하나! 비냉 하나 주문!

냉면 반찬은 조촐하게, 

이건 물냉면 '곱배기'.

대놓고 평양냉면집이라고 간판내건 집들이 보통 육수 자체만으로는 '심심' 하다는 평을 받지만, 여기는 동치미 국물맛이 강했음. 그런 맛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괜찮았음. 

다른 블로그에서는 메일함량이 많은 메밀면이라고 하는데, 다른 유명 평양냉면집이랑 지슷했던것 같음. 상대적으로 꼬들하고 잘끊어지는건 못느낌, 면은 평타.

첫맛은 달달한데, 양념과 면이 다 넘어간뒤에 자극적인 매콤한맛이 혀에 꽤 오래 남아있음.

평양냉면집 비냉치고는 한번쯤 먹어볼만함. 단 단맛이 싫을꺼 같다면 비추. 

제 점수는요: 별 4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