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제품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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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B] 해피해킹 프로 2 타입-s 개봉기 (Happy Hacking Pro 2 Type-s)리뷰/제품 사용후기 2017. 2. 22. 05:44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꿈의 기계식 키보드를 질렀다. Happy Hacking Keyboard Pro-2 Type-s 이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참 고민도 많았고, 할 말도 많았다. 왜 기계식 키보드를, 그것도 HHKB Pro2 Type-S 를 선택하였는가? 무엇보다도 업무의 대부분 시간과 취미생활동안 줄곧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니, 요리사가 개인칼세트를 가져다니는 것처럼, 기계식 키보드에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많은 블로그 포스팅과 youtube 동영상들로 시장조사를 해본 결과, 나에게 제일 어울리는 녀석은 이녀석인것 같았다. 구매하기 전에 아래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었다. 1. 업무중 키보드에서 손을 떼지 않도록 하여 업무 효율을 높인다. 2. 간단한 레이아웃에 적응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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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생애 첫 레티나 맥북프로(Retina Macbook Pro, 15인치) 개봉기와 13인치 맥북에어에서 Migration 후 성능 비교리뷰/제품 사용후기 2016. 6. 10. 09:07
내게도 드디어 15인치 맥북프로가!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박정현의 노랫말처럼 오래도록 소유하고 싶던 녀석을 드디어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오늘을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출시된 버전이지만, 1년 정도 묵은 모델이죠(2015Mid). 다음주에 있는 WWDC에서 전면 개선된 맥북프로 라인업이 공개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고, 늦어도 올해안에는 모델변경이 확실한 상황이지만, 현실적인 (이라 쓰고 금전적이라 읽는) 문제때문에 쿼드코어를 사용하는 가장 기본 모델을 구매하는것이 제게는 최선이었습니다. Retina Display에 16GB RAM, Forced Touch가 내장된 Track Pad, Gbit 속도의 SSD 까지... 뭐, 이정도도 저는 너무 감사하죠.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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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SE 개봉기: 스페이스 그레이와 로즈 골드리뷰/제품 사용후기 2016. 5. 30. 10:35
한국에서 고민고민하다가 장만했던 iPhone 5s 골드가 색이 바래고, 2년동안 사용하던 번들 Earpod의 한쪽이 단선되었다는 것은.. 새폰을 살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ㅇ ㅡ_ㅡ ㅋㅋ 때마침 어떻게 아셨는지 Apple 에서 저렴이 4인치 iPhone을 발표해 주셨어요. 올레~~~~ 미국에서 구매하는 첫 iPhone! 1년 묵은 iPhone 6s 와 올 9월에 듀얼카메라와 무선 이어폰으로 무장할지도 모른다는 iPhone 7을 뒤로하고, 콤팩트한 요녀석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6s도 같이 써볼 수 있었는데, iPhone 6s와 SE의 비교 사용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색상 선택은 늘 어려워 iPhone SE는 총 4가지 색상의 모델이 있습니다: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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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 맥용 Vim (Vi) 단축키 키스킨 만들기 (Vim/Vi keyskin for Mac)리뷰/제품 사용후기 2016. 5. 20. 05:57
지난 학기동안 과제와 연구에 프로그래밍을 많이 했었는데, 다른 editor 들보다 vim을 사용하는게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용하는 단축키 및 명령어가 한정적(유용한 vim 단축기 모음)이라서, 더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조만간 구매할 연구실 컴퓨터용 악세사리를 찾아보던 중에, 시중에 Mac용 다양한 키스킨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안타깝게도 Photoshop 이나 Final Cut 같은 전문 commerical 프로그램은 단축기를 프린트한 키스킨을 판매하지만, Vim관련 제품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구하는 자에게 길이 있다고. 쫘잔~! 짠~! Vim 용 단축키 스티커를 투명 키스킨에 붙여서 만들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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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ad Air 2 개봉기 + 뉴아이패드와 외모비교! + 오사카에서 구매팁!리뷰/제품 사용후기 2015. 2. 24. 09:30
처음으로 retina display와 다중안테나 기술(MIMO)이 적용된 Wi-Fi 가 탑재된 모델이 생애 첫 아이패드였습니다. 그전까지는 Macbook Air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iPad를 또 가지고 있어야할 이유를 없었죠. 속도도 느리고, 해상도도 낮고, 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도 없었기 때문었죠. 그러나 뉴아이패드(iPad 3)는 궁극의 해상도와 이전 모델과 차원이 다른 무선인터넷 속도를 제공했기에 노트북과는 또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손으로 직접 터치하며 웹 브라우징하거나 잡지, pdf파일들을 읽어내는데 획기적인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2년여 시간을 함께 보낸 녀석을 바꿔주고 싶은 또 다른 새로운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iPad Air 2 물론, 엔화 약세가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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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충전기] 샤오미(MI) 10400 mAh 대용량 보조배터리 개봉기리뷰/제품 사용후기 2014. 12. 23. 08:30
핸드폰 충전기는 왜? 아이퐁 진짜. iPhone 5S 넉달째 쓰고 있는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진되서 진짜 욕나올때가 많다. 안다 LTE, WiFi 탓이란걸. 하지만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면 아이폰은 더이상 벽돌이상의 의미가 없어진다. 회사나 집에 있을 땐 상관없지만, 나들이 한다고 아침일찍 나오면 해보다 먼저 떨어 진다. 와이파이를 꺼도, 화면 밝기를 거의 최저로 해도 배터리 잡아먹겠다고 맘잡수시면 정말 답없다. (그럼 iPhone 6+ 사야겠군....$%^&*) 그래서 부속물 들고 댕기는거 정말 싫어하는 나도정말 하는 수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찾아 봤다. 다른놈도 많은데 왜 이녀석을? 찾아보니 시중에 아기자기하게 디자인된 녀석들도 많더라. 어차피 충전지랑 전기회로 한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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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e SE535 케이블 교체기리뷰/제품 사용후기 2014. 12. 12. 09:30
내가 애정하는 이어폰, SE5355,6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번들 이어폰이나, 고작해야 젠하이져 PX200만으로도 만족했었다. (아이폰 번들 이어폰이 왜케 좋냐면서). 그런데 제대로된 무대 모니터링장비를 구축하기로 마음먹으면서 나의 청음생활에 고가의 하이엔드 이어폰(또는 헤드폰) 담당 지름신이 자주 방문해 오셨었다. 틈날때마다 Seeko 나 골든이어스에 상주하곤 했었다. 얼마지나지않아 이녀석을 만났다. 그리고 그 후론 그사이트에 더 갈 필요가 없어졌다. 크기는 보통 성인남자 엄지손톱만하다. 인이어 제품이니까. 그 손톱만한게 몸값은 어마어마하다. 가격만 빼면 내가 애정하는 이유는 셀수없이 많다. 굳이 한줄로 요약하면, 무언가 좋아보이는 외형에 내가 사랑하는 중저음대역 소리를 있는 그대로 가장 잘 표현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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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ense:Google] PIN 번호 도착! 그리고 무효클릭 이의 신청 그 후.리뷰/제품 사용후기 2014. 10. 16. 19:05
다시 블로그 시작, 그리고 2개월이 블로그를 처음 만들게 된게 2010년, 회사를 이직하게되면서 생긴 1개월 잉여생활을 알차게 보내자는 생각으로 해킨토시를 하나 맞추고 Mac OS 아랫부분을 자세히 만져보기로 하면서였다. 당시 용팔이 형님께 큰돈주고 맞춘 나의 첫 해킨토시, 벌써 만4년이 넘었는데, 하드웨어는 지금 집에있는 맥미니와 별 차이가 안나는것 같다. (맥미니가 2012Late 라는게 함정, 제발 내일 Special Event에서 새버전이 나왔음 좋겠다. 많이 기다렸다 아이가) 많은 블로그와 osx86x.com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내가 알게된 사실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꺼란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그때부터 간헐적으로 글을 하나씩 남기기 시작했다. 새로운 회사에 다시 출근하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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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나의 사과농장..리뷰/제품 사용후기 2014. 9. 5. 21:08
Apple 제품보단 'Steve Jobs' 라는 사람의 인생과 발자취에 관심을 갖게되었던 대학원 시절부터 Apple 제품을 하나하나 사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샀던게 13" Macbook. Mac OS X 도 처음 접하게 해준,흰둥이라고 부르던 녀석을3년동안 참 잘썼던 것 같다. Windows PC랑 문서가 호환도 안되고 인터넷 뱅킹도 쓰기 어려워서,그리고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아서(윈도우즈와 마이 달라서)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던 이녀석이 난 이뻐서 더 맘에 들었던거 같다.-_-" 돌아보면그렇게 쓰기 시작하게 된게우연치고는필연이었던 듯,어느 긴 인연의 소소한 시작처럼느껴진다. Macbook Air(MBA) 13"와 Macbook Pro(MBP) 13"의 영역침범으로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