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끄적끄적

Benny Greb.. 제가 완전 좋아하는 드러머 중 한명 입니다. 독일 출신이고 80년생이에요. 테크닉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무엇보다도 그루브 작살입니다. (게다가 키도 크고 잘생기고 목소리까지 멋지다는ㅎ) 이 영상은 사실 좀 격하게 드럼치는것 같지만, Jazz, Funk, Rock 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고 무엇보다도 자기만의 groove 색깔이 뚜렸한 분입죠. 아래 영상을 보시면 탄탄한 기본기속에 넘실대는 그루브를 느끼실 수 있을꺼에요 ㅎ

먼저 이 영상은 미국의 유명 드럼 잡지 "Modern Drummer" 제작사에서 주관하고 테크닉, 지명도, 활동 분야, 공헌도 등 다양한 기준의 설문을 통해 전세계에서 활동중인, 당대 가장 각광받는 드러머들이 초대되어 공연을 펼치는 Modern Drummer Festival 의 1997년 영상 중 일부입니다. (작년 영상보면 정말 쓰러짐..) (아쉽게도 역대 아시아 드러머는 Casiopea 드러머였던 아키라 짐보 뿐입니다.) (한국에서도 3년전 인가부터 닥터 드럼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드럼 페스티발을 열었고 3회까지 한걸로 알고 있어요.) 이때가 정확히 1997년, 그의 나이, 미국나이로 12살이었습니다.. (1984년생, 저보다 어린ㅡ.,ㅜ) 지금은 완전 청년으로 제작년인가 우리나라 사천타악기 축제에 왔..

밑에서도 살짝 언급했던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모던 드러머 페스티발에 초정 되었던아키라 짐보옹의 솔로중 하나 입니다. 영상에서도 설명하지만 탑들의 쉘이 트리거링 되어 있어서때리면 모듈에서 미리 설정한 소리를 출력해 주죠. 왼편에 있는 패드중 하나는 이렇게 세팅되어 있는 사운드를 바꿔주는 스위치 역할을 하구요. 베이스드럼도 트리거링 되어 있어서 칠때마다 베이스기타가 콤플리틀리 락되게 연주되죠 ㅋ (pretty good bass, isn't it?)2003 년인가 2004년에 서울에서 공연한다고 해서 갔었는데..그 공연 볼땐 분명히 '뒤에서 누군가 분명히 같이 연주하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집에 왔는데..얼마후 이 영상을 보고 좌절의 쓰나미를 맛봤죠.. ㅠ_ㅠ Mission Impossible 도 짐보옹이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