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모바일
-
[여행] 해외여행가서 무선인터넷 맘껏 사용하기(LTE 에그, 포켓 WiFi)일상다반사/여행.기록.생각. 2015. 4. 27. 09:30
10년전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만 하더라도 꼭 챙겨야 했던 것은 '여행 안내책' 이었다. 여행을 떠나기 한참 전부터 대형 서점에 진열 되어있는 도시별, 대륙별 여행 책자를 한 두 권씩 사서 나를 위한 여행계획을 세우는 재미를 위해서도 이지만, 여행을 하는 중에 원하는 정보가 모두 그 책 안에 있기 때문에 한 손에 꼭 들고 다녔어야 했다. (그래서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범죄의 표적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만약 여행 중간에 책을 잃어버리기라도 한다면, 일정이 남아있음에도 불구 하고 보고 싶었던걸 볼 수 없을거란 불안감 때문에 발을 떼지 못하는 경험을 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더이상 무거운 책자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스마트 폰이나 테블렛이 보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