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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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부페:노량진] 푸짐한 고시식당. 합격영토 고구려!일상다반사/맛집탐방! 2015. 1. 3. 08:30
점심이나 저녁식사시간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앞, 일전에 무한도전 '술래잡기' 특집에서 정준하씨와 ㄱ...그전녀석님의 추격전이 있었던 육교를 건너오면 젊은 학생들이 긴줄에 서서 입장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주변에 노량진 고시학원가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곳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한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하지요. 얼마전 그 중에서도 유명한 합격영토 '고구려'에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가게 입구에 오늘 제공되는 메뉴에 대해 상세히 적혀 있네요. 위치는 육교 건너 왼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보입니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시면 3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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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노량진] 상도동 3대 맛집 중 하나인 천외천에서 중국식 냉면을!일상다반사/맛집탐방! 2014. 8. 31. 09:30
냉면 마니아로서 중국집에 가서도 냉면을~ 동네 유명한 중화요리집이 있다고 다같이 찾아갔지만, 나는 중국식 냉면으로~ 신기한 세팅이다. 사장님이 설명 안해주셨으면 따로나온 고명(?)들을 따로 집어먹을 뻔했다. 기호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올려 먹을 수 있다. 육수에는 사각사각 얼음이~ 오잉? 그럼 면은? 힝~ 속았지~ㅋ 다른 평양 냉면의 메밀 면에 비해 무게감이 있다. 쫄깃하긴 하나 메밀의 그 향과 식감과는 거리가 멀다. 육수는 향이 진한편이라 호불호가 갈릴듯. 이집은 (조금 비싸긴해도) 짜장이 맛있다고 하는데 재료가 다양하고 신선한 장점이 있지만 맛에는 특이점은 잘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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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노량진수산시장] 생애 첫 민어회!일상다반사/맛집탐방! 2014. 8. 23. 16:31
부모님 모시고 오랜만에 회먹으러~ 여름철에 회는 조심해야하지만 얼리지 않은 자연산 민어는 6~8월에만 먹을 수있다는. 광어야 우럭아 미안, 오늘은 한눈좀 팔아볼께. 여기저기 아줌마, 삼촌들이 말을 걸지만, "형제 수산"의 명성을 듣고 빠르게 발길을 옮겼다. 젝일, 여름휴가 가셨댄다 -_-+다른 유명집인 "쌍둥이 수산" 도 휴가 갔대더라. 오늘은 진정 운수좋은 날인가.. 결국 한참을 헤매다가, 다행히 사장님이 인상도 좋으시고, 매우 친절하셨다. 무엇보다도 시장판 약장수 느낌이 전혀 안나서 좋았다는. 민어도 디스플레이 상품이 아닌 안쪽에서 꺼내주셨다 ㅋㅋㅋ암컷보단 수컷이 더 맛있다고 하시는데 뭐 나야 주시는데로 냠냠~고귀한 속살 ^_^ 민어 한마리(5kg)를 사니 사시미로 속살과 뱃살(얼마 안온다), 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