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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휴스턴] Jerry Built Homegrown Burgers, 텍사스 수제버거!일상다반사/맛집탐방! 2016. 8. 1. 11:49
한국에 있을 땐 미국 햄버거 하면, 빅맥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한사람...
막상 미국에 와보니 맥***, **킹 따위의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은 이곳에서도 페스트 푸드 또는 저렴한(?) 가격에 학생들만 많이 찾는 버거란 인식을 받았습니다.
왜냐?
비싸고 맛있은 수제! 햄버거 집이 많기 때문이죠.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서부의 In and Out 이나 동부의 쉑쉑도 있지만, 그보다 훨씬 다양한 수제 햄버거집이 있더랍니다.
오늘은 바로 집근처에 있는 고런~ 수제 햄버거 집,
Jerry Built Burger! 에 다녀왔네요 ㅎㅎ
주황색으로 수 놓인 야외 테라스도 있지만,
밖은 매우 덥기 때문에 안으로 고고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지만 밖에서 보기보다 넓은 실내 공간!
밖에서 봤던것보다 내부엔 좌석도 충분히 많습니다.
다음엔 해피아워를 노려봐야겠군요 ㅋㅋ
십여분을 기다려, 두근대는 마음으로
"여기 처음인데 뭘먹어야하죠~ 아주머니,
이런 손님은 처음인가~~~~~요?"
라는 우리 질문했더니, 아주머니는 메뉴판 제일 위에있는 Jerry's Cheese burger 와 Bacon Avocado 를 딱! 추천해 주시더랍니다.
역시 이 수제버거집도 번~이 보드랍고 맛있네요!
내용물을 아끼지 않는 미쿡스타일~ 좋습니다 ㅎㅎ
프렌차이즈 집들에 비해 아보카도나 상추 같은 야채와 고기 등 재료의 질이 월등히 좋은것 같아요.
Bacon Avocado는 상대적으로 뭔가 부족해 보이는듯.
허나 맛은 너무 좋습니다.^^;
다음엔 휴스턴에 상륙한 Austin 유명 햄버거집인 Hopdoddy 에 도전해 봐야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