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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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마포] 을밀대 평양 냉면일상다반사/맛집탐방! 2012. 9. 13. 14:05
한적한 일요일에 마포에 있는 한 냉면 집을 찾았습니다. 짜잔~! 경력 40년이라고 간판에 적으시다니... 매년 숫자갱신은 어쩌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ㅋ그만큼 자신있으시단 얘기죠..^^; 일요일인데도 주차하는데 애를 좀 먹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말고, 가게를 끼고 우회전 하시면 왼편에 건물이 있는데그건물 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더군요~! [입구 정면 사진] 정면 입구도 있지만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쁘장한 입구가 있습니다. 요 입구로 들어가면 1층 통로에 유명 인들의 싸인들이 걸려 있는데요..많은 유명 어.르.신.들의 싸인을 볼 수 있다능 ㅋ 점점 그 맛이 궁금해 집니다. ㅎ 온돌 자리에 착석하여 벽에 걸린 메뉴판을 먼저 확인했죠. 허거걱!가격이 착하지 못하네요. 흠. (맛없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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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상도동] 다래식당의 주물럭청국장일상다반사/맛집탐방! 2012. 8. 26. 22:38
1년 넘게 매주 노량진을 다니면서 매번 지나가면서 가보고 싶었던 그집! 바로 동작구 상도동 언덕배기에 자리한 '다래 식당' 입니다. [식당 간판] 메뉴는 오직 '주물럭 청국장' 단품 하나! [간소한 메뉴판] 자리에 착석하면, 일제히 음식을 자리에 올려주시죠. 먼저 주인님의 주물럭임의 은혜를 받은 고기들이 부추(?)와 함께 불판위에 오르고 [주물럭 굽기전] 김치, 콩나물, 마늘, 쌈장 등의 6가지 반찬과 배추를 포함한 각종 야채바구니가 상에 오르고 [한상] 그리고! 요놈! [청국장...두부가 매력적인..] 요놈!청국장 찌개라기엔 좀 묽고, 청국장 국이라고 하기엔 진한 두부가 푸짐한 청국장 한그릇이 상위로 올라옵니다. (콩들은 아래 많이 가라 앉아 있으니 잘 저어서 드셔야할듯!) 냠냠! 쌈싸드시면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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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횡성] 한우 떡더덕스테이크! in 횡성휴게소일상다반사/맛집탐방! 2012. 8. 25. 23:27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로 바람을 쏘이러 가면항상 점심 해결 방안이 고민되는 법!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일찍 출발하게 되면도시락을 준비하는것도 부담스럽게 되고..그렇다고 휴게소에서 끓이다만 라면 쪼가리 먹느니 안먹는게 낫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요. 그러다 득템한 메뉴가 바로"횡성 휴게소 한우 떡더덕스테이크!" 입니다. [한상 푸짐~하게] 작년 전국 휴게소 음식 경연대회(?) 에서 2등으로 입상한 요리 답게 비쥬얼이 ~ 굿굿굿 [좀더 가깝게] 근처에 지나간다면, 한입 꼬옥! 해봐도 좋을듯합니다. 가격은 파란거 1장(만원)입니다. [영동고속도로 횡성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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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기억의 습작 - '건축학개론 OST'일상다반사/음악 2012. 4. 3. 10:18
건축학개론 영화를 보면서 다시 듣게된 이노래..1994년도 발매된 노래라고 하기엔 세련된 선율과 녹음 상태 @_@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봐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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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카 헌정 토크 콘서트 "나는 꼼수다" 서울 공연을 다녀와서일상다반사 2011. 11. 2. 11:57
바로 지난 일요일. 저도 다녀왔습니다. '나는 꼼수다 서울 콘서트'. 가카를 향한 충심을 몸으로 실천하기위해서... 라기보단 방송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들도 듣고 싶고, 무엇보다도 이 네사람을 직접 보고 싶었구요. 사실 이 공연은 준비된다는 소문이 퍼질때부터 많은 관심들을 받았습니다. 티켓오픈날, 정오에 오픈 30분전부터 광클릭을 하며 겨우구한, 단 1분만에 매진되는 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었죠. 전 딱 2장의 표를 구할 수 있었고, 가슴에 품고 한강진역 블루스퀘어로 향했습니다. 전 옛 단국대 앞에서 부터 걸어 갔는데..어찌나 날파리가 이렇게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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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neagram : 사람 유형테스트일상다반사 2011. 8. 19. 11:41
저는 5타입(관찰형)이라고 하는 군요... 5 타입은 아래와 같답니다. 70% 이상 정도 공감가네요. 지적이고 냉철한 관찰자이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적절한 거리를 둘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항상 냉정하게 사고한다. 정신적인 압력을 받아도 사고가 둔해지는 경우가 드물며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해력이 뛰어나며 타인의 말에 숨겨진 의미나 벌어지는 사태의 진상을 통찰해 내는 능력도 있다. 말뿐만 아니라 행동이나 표정 등으로 능숙하게 애정을 표현하는 점도 이들의 매력이다. 이들은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잘 아라고 있다. 따라서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조언할 줄 안다. 타인의 잘못을 따지거나 비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상대방의 발목을 부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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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 복무만료 확인법일상다반사 2011. 8. 10. 22:02
3년의 시간동안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된것 같습니다. 20개월의 현역생활과 비교한다면 장단점의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개인저인 소견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이공계에 종사하려는 사람이라 혜택받기 (상대적으로, (예)올림픽 메달) 쉽다하더라도, 향후 미래에 대한 계획을 먼저 세웠다면 두가지 복무방법중에 어떤것이 자신에게 더 이득일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은 이렇게 쉽지만, 막상 그런 고민하게되면 끝이 없게되죠 ㅋ) 저 같은 경우 지난달 복무 만료가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병무청에서 만료 확인연락이 없었습니다. 지인들의 경우도 물어보니 요즘은 그 흔한 문자한통도 오지 않는다고 하는 군요. 그래서 병무청에 들어가 확인하려고 인터넷 창을 열었습니다.(익스플로 오랜만!) 결과부터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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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Fourplay 20주년 콘서트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 2011. 3. 4. 23:43
올해의 첫 공연 관람은 장수 재즈밴드 fourplay 20주년 콘서트로 시작했습니다. 이번이 5번째 내한이라는데 저는 그 중 4번째 출석이네요^^; 앨범 'Energy' 발매 기념으로 내한했던 지난 공연과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기타리스트가 바뀌었다는 점인데요. 이분의 음악을 많이 접하지 못해 살짝 망설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단 이스트와 밥제임스의 팬이기 때문에..조기 예매를 신청했습니다 ㅋ 삼일절 연휴를 쉬는 바람에 칼퇴하는게 눈치가 보이긴 했지만... 예매할땐 연휴다음이란걸 몰랐다는거 ㅋ 차막히기 전에 부리나케 밟아서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내 콘서트홀 규모가 그리 큰편은 아니고 클래식공연 전문홀이라서 온통나무로 둘러싸여 무대가 꾸며져 있더라구요. 거기에 3층으로 꾸며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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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iana Sunday Afternoon일상다반사/음악 2011. 2. 16. 22:20
이번에 합주하게 된곡인데, 들으면 들을 수록 좋구나~ 화창하고 푸른하늘 아래 아방타며 들으면 어깨가 들썩들썩하겠어 ㅎ 원곡도 좋지만 누군지 모르는 이분들 끈적끈적한 버젼... 특히 내공팍팍 느껴지는 드럼분..(70%자기필) ㅋ 맘에들어요! * 가사 * temperature is rising from the hit feel desire burning in the street woo i'm missing you you says you love me to woo honey where are you under this sky blue Louisiana Sunday Afternoon lows you got to help me make me through I can't wait to see my baby s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