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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나의 사과농장..리뷰/제품 사용후기 2014. 9. 5. 21:08
Apple 제품보단
'Steve Jobs' 라는 사람의 인생과 발자취에 관심을 갖게되었던 대학원 시절부터
Apple 제품을 하나하나 사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샀던게 13" Macbook.
Mac OS X 도 처음 접하게 해준,
흰둥이라고 부르던 녀석을
3년동안 참 잘썼던 것 같다.
Windows PC랑 문서가 호환도 안되고
인터넷 뱅킹도 쓰기 어려워서,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익숙치 않아서
(윈도우즈와 마이 달라서)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쓰지 않던 이녀석이
난 이뻐서 더 맘에 들었던거 같다.-_-"
돌아보면
그렇게 쓰기 시작하게 된게
우연치고는
필연이었던 듯,
어느 긴 인연의
소소한 시작처럼
느껴진다.
Macbook Air(MBA) 13"와
Macbook Pro(MBP) 13"의 영역침범으로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제품이 되어린 녀석이지만,
내가 지금까지 가장 해보고 싶었던게 많았던 시절에
아기자기한 여러 추억들을 함께했던
친구와도 같은 녀석이었다 .
그 다음으로는
iPod이 처음 한국에 들어왔을 때 질렀고,
iPhone 3GS를 질렀었다.
3GS는 해킹(jailbreaking)하면서
거의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듯.
그마저도 산행갔다가 어디에 고이두고 오는 생이별을 하고
iPhone 4를 쓰기 시작했고
올해들어 iOS7업뎃 후
너무 느려진탓에
올해 5s로 갈아탔다.
그러는 사이
매킨토시 신제품이
시중에 나와있는 최신 사항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느 점과
최신하드웨어를 활용해 해킨토시를 꾸릴 수 있다는 걸 알아서
x86osx.com과 한동안 친하게 지냈었다.
틈틈히 나는 시간을 쪼개서
Mac OS의 부팅과정과 kernel 밑단에 대한 잡지식들을
매번 OS 업뎃할때마다 공부 많이 하게 되더라.
그렇지만,
결국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던가?
차도 그렇다고들 하던데..
그렇게 하나하나 사다보니
지금은
똵!
에어포트 타임캡슐도 사고, 아이패드는 선물받았고
맥미니까지!
게다가..
모니터 3개를 포함해서
이렇게 농장이 차려졌다.
Mac Mini를 24"(HDMI),
23"(Miniport),21"(USB) 모니터에 연결하고,
주업무 보는데 쓰고 있고,
- iPhone 5s
전화, 메신저, 게임용도 이외에도
Mobile Mouse 앱을 이용해서 Mac Mini와 MBA를 조종하는 무선 마우스로,
Remote 앱을 이용해서 iTunes 리모컨으로
iOS 앱 개발에 간단한 tester 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 iPad 3 Retina:
iBooks나 Kindle앱으로 영문책과 만화책을 읽거나
News Stands에로 Forbes, HBR나 New York Times같은 시사 잡지를 보거나
Top Gear, Men's Health나 GQ같은 트렌드 잡지를 구독해 보는데 쓴다.
뿐만아니라
File Browser나 AVPlayer앱으로
Airport Timecapsule 하드디스크에 있는 동영상 스트림받아 본다.
물론 심심풀이로 게임도 하고
Safari로 웹서필도 한다. (보통 침대에 누워서 ㅋ)
- Airport Time Capsule
NAS, Mini와 MBA 백업
- Macbook Air 13" & Mac Mini
주업무용으로 개발, 문서작업,
과분한 장비들입니다.
그중에 가장 최근에 득템한 iPhone 5s.
곧있으면 6가 나올텐데, 이미 유출된 사진과 같이 나온다면
테두리가 각이진 이녀석이 그대로 더 좋을것 같다.
"넌 소중하니까!"
케이스도 이쁜걸로..
그러고 보니 Mini 상단의 커버도 아직 떼지 않았네요 ㅎ
책상이 협소해서 이렇게 놓고 사용중이네요.
미니에 트리플 모니터!ㅋㅋ